[융합형 논술 NIE] 홍콩은 민주화 시위중

홍콩은 민주화 시위 중



최근 홍콩 도심에서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한 반중 시위가 열려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이는 홍콩 시민의 1/7에 해당하는 숫자이자,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에 반환된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시위는 ‘범죄인 인도 법안’개정에 반대해 일어났다. 시민들은 중국 송환 반대를 뜻하는 ‘반송중(反送中)’이라는 플랭카드나 팻말을 들고나와 친중파인 캐리 림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시위가 격렬해지자 경찰이 시민을 향해 고무총탄과 물대포 등을 발사하며 무력으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상자가 생겼다. 학교에도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법안 심의는 늦춰졌다. 시위대가 1차적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홍콩 행정장관은 이달 안에 법안 처리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충돌은 계속될 전망이다. ‘범죄인 인도법(범죄인 인도 법안)’은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 등 홍콩과 조약을 맺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시민과 야당은 이 조치가 범죄자를 넘기는데 쓰이기보다는 홍콩의 민주화에 힘쓴 정치인이나 인권운동가를 체포해 중국으로 넘기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앞서 홍콩은 1841년부터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1997년 중국에 반환됐다. 이때 홍콩에 넓은 자율권과 특정한 권리를 보장하는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이 시행됐다. 이는 중국 속의 홍콩을 위한 법이다. ‘일국양제(하나의 나라에 두 개의 체제)’ 원칙에 따라 홍콩은 사법적 독립성을 유지하고 자체 법률과 경제체제, 그리고 홍콩달러 화폐를 유지해왔다. 반면에 중국은 외교와 국방에 대한 통제권을 가졌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시위는 홍콩이 약속한 일국양제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홍콩의 입장에서 보면 자치권 문제와 맞물려 있다. 두 나라 중 어디가 옳다고 무조건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더 이상 애꿎은 시민이 다치지 않고 평화롭게 정리되길 바라볼 뿐이다./박점희(신나는미디어교육 대표)

뉴스편지

홍콩 시민들의 반중 시위는 중국의 내정 간섭이 심해짐으로써 일어난 측면도 있습니다. ‘중국의 지나친 간섭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장글을 써 봅시다.

휠체어 타고 그네도 탈 수 있어요?

휠체어 전용그네에 일반인도 관심




서울 혜화동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가면 휠체어 전용그네(사진)가 있다. 이곳 공원의 주변은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장이 많다. 공원 안에는 야외 공연장까지 있어 평일에도 사람이 넘쳐난다. 그 한 곳에 설치된 휠체어 그네는 일반인들의 시선을 끈다. 최근 친구들과 공원을 찾은 이모 씨는 “이런 그네가 있는 줄 몰랐는데, 그네를 보는 순간 휠체어 탄 사람은 그네도 자유롭게 탈 수 없겠다는 생각을 언뜻 했어요. 이 문화공간이 장애인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 같아요.”라며 신기하다는 듯이 사진을 찍었다.

휠체어 그네는 지난해 장애인 인권 단체가 ‘마로니에 공원내 통합 놀이터 조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의 노력으로 설치됐다. 당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필순 사무국장은 “이 놀이터가 중증장애인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2017년에는 장애아동의 특성에 적합하게 제작된 놀이기구 설치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게 ‘휠체어그네’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은효경 기자

1. 위 기사를 읽고 ‘휠체어 그네’를 소개해 봅시다.

휠체어 그네란~

2. 한 장애인 인권단체에서는 ‘통합놀이터’를 만들자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와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해 봅시다.

주장 이유

통합놀이터를 만들어야 한다

나의 생각



3. 내가‘통합놀이터’에 놀이기구를 설치한다면 어떻게 디자인하고 싶나요? 디자인 설명서를 완성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