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논술 NIE] 서울시교육청, 일요일 학원 휴무제 검토
'학습권 보장' vs '자율권 침해' 의견 갈려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 일요일에 학원 운영을 금지시키는, 이른바 ‘일요일 학원 휴무제’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정책의 타당성과 법제화(법률로 정해 놓음) 방식에 대한 연구 및 조사 기간은 5개월 정도다. 이때 서울 시내 학원 운영 현황과 학생들의 학원 이용 형태를 조사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도 진행한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이 같은 정책을 들고 나온 이유는 학생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사교육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해 6월 “근로시간은 점점 주는데 학생들의 학습시간은 계속 늘어난다.”며, 일요일 학원 휴무제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지나친 경쟁과 사교육의 폐해를 없애야 한다는 면에서 힘을 얻고 있다. 한국 학생들의 공부시간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다. OECD ‘학생 웰빙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학생의 23.2%는 학교 안팎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주당 60시간을 넘는다. 이는 OECD 평균(13.3%)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8 초ㆍ중ㆍ고 사교육비 조사’에서도 지난해 우리나라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29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이 학생들의 학습 자율권과 선택권, 학원들의 영업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앞서 학생들의 휴식권은 대입제도와 맞물려 꾸준하게 이야기되어 왔다. 그러니 이번처럼 눈앞에 보이는 손쉬운 제도 하나만을 바꿀 게 아니라 교육 제도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박점희(신나는미디어교육 대표)

뉴스 편지

여러분은 ‘휴식권 보장’과‘학습권 침해’등 어느 쪽 의견에 동의하나요? 내 생각을 발표해 봅시다.




버스에서 용변 급하면?

중국 네티즌들 시끌시끌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네티즌들이 떠들썩하다. 베이징의 한 버스에서 노부부가 손녀를 버스 뒷자리로 데려가 용변을 보게 한 영상이었다.

운행 중이던 버스 안 승객은 냄새가 나자 노부부에게 항의했다. 현장의 한 여성 승객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며, “버스에서 내려 공중 화장실을 찾아가라.”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노부부는 승객에게 “아이가 마렵다는데, 아이에 대한 동정심이 없다.”며 화를 냈다. 이 모습도 다른 승객이 촬영해 온라인에 올렸다.

네티즌들은 갑론을박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용변을 보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아이가 용변이 급한 상황이니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노부부가 휴대용 변기를 준비했고 비닐봉투에 담아 뒤처리를 했으니 괜찮다.”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은효경 기자

1. 위 기사에서 어떤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는지 육하원칙으로 정리해 봅시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2. 기사에 나타난 중국 네티즌들의 서로 다른 주장을 정리해 봅시다.

괜찮다:

사과해야한다:

3. 버스에서 용변을 본 행동에 대한 내 생각을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