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기자 새소식]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 배웠어요” 外
1학기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 실시
4~6학년이 직접 투표… 6학년 정승훈 군 회장 당선

서울 목동초등학교(교장 선생님 박병은)는 지난 주 1학기를 이끌어갈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어린이회는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권장하고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데, 학생 회장 후보 6학년 6명과 부회장 후보 5학년 6명 등 모두 12명이 선거에 입후보했다. 후보자들은 선거 당일 아침 등교 시간에 후보자를 지원하는 친구 2명과 함께 각자의 공약을 홍보하기 위해 열띤 선거 운동을 펼쳤다. 그런 다음 후보자별로 약 2분간 방송실에서 소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거는 4~6학년 675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전교 회장에 정승훈(6학년), 부회장에는 최지후(6학년)ㆍ유혜민(6학년)ㆍ황준하(5학년)ㆍ노서정(5학년) 학생이 선출되었다.

5학년 김유빈 학생은 “선거 운동이 처음이라 어색하고 떨려서 긴장되었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학생도 “제가 응원한 친구가 부회장으로 뽑혀 기쁘다.”고 말했다. /목동초등 5학년 노서정 기자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 배웠어요”
도서 전시 및 도서실 이용 교육 실시

서울 혜화초등학교(교장 선생님 박세천)는 ‘이달(3월)의 도서 전시’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실 이용 교육을 마련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매월 주제 도서를 전시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4~6학년은 도서 분류법을 익혔다. 어린이들은 검색 PC를 이용해 도서 검색 방법을 익힌 뒤 서가에서 책을 찾는 실습도 했다. 2~3학년은 도서관 이용 예절과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고, 1학년 막내들은 도서 대출 방법을 배웠다. 1학년 김온유 어린이는 “학교 도서실 위치와 이용 방법을 배워서 좋았어요. 앞으로 책을 많이 읽어 훌륭한 교수가 될 거예요”라고 활짝 웃었다. /혜화초등 6학년 임은빈 기자


“학교 앞 집회 금지해 주세요”
녹색어머니회, 안전한 등굣길 위해 거리 캠페인

서울 삼릉초등학교(교장 선생님 안규삼) 녹색 어머니회 회원들은 지난 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교 앞에 집회를 금지해달라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어머니들은 ‘여기는 어린이 보호구역’, ‘예전처럼 공부하고 싶어요’,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에요’, ‘학교 다니기가 무서워요’등이 쓰여진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자녀들의 안전을 보호해 달라고 호소했다. 삼릉초등 후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과 바로 맞닿아 있어, 학교 앞에서 지지자들의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때문에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후문을 폐쇄했고, 정문으로만 등하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밤에도 집회가 계속돼 고통이 크다.

녹색어머니회 회원 한 분은 “어떤 경우에라도 아이들의 안전이 두 번째일 수는 없다. 이 나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릉초등 6학년 최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