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기자 새소식] "할아버지·할머니 졸업축하드려요" 外
"할아버지·할머니 졸업축하드려요"
문해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10명 ‘졸업식’

오산 가수초등학교(교장 선생님 강미숙) 시청각실에서는 지난 주 문해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10명에 대한 졸업식이 있었다. 문해 교육은 가정 형편 등의 사정으로 어릴 적에 초등 교육을 제때 받지 못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을 말한다. 주어진 교육을 마치면 초등 학력 인증서와 함께 졸업장이 주어진다.

이날에는 식전 행사로 2학년 학생이 문해 교육 이수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읽어 주는 영상을 보여줬으며, 정식 초등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오카리나 연주를 실시했다. 이후 학력 인증서 수여와 졸업장이 주어졌다.

강미숙 교장 선생님은 “이 문해 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이제 TV에 나오는 광고의 글자를 읽을 수 있고, 손자손녀와 스마트폰으로 문자도 주고받을 있게 됐어요.”라고 기뻐했다. 곽상욱 오산 시장도 “이렇게 성실하게 배움을 놓치지 않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졸업식에서도 축사를 하고 싶어요.”라고 격려했다. /전 오산 가수초등 6학년 이우찬 기자

졸업식 후 기자는 오산시 곽상욱 시장과 가수초등 강미숙 교장을 모시고 문해교육에 대한 Q &A 시간을 가졌다.

Q. 이 사업을 추진 할 때 시장님의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A. 교육청과 협력해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 이를 통해 배움의 문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최종 목표였습니다.

Q. 오산시에서 문해 학급을 진행하는 학교와 선발 기준은요?
A. 가수초가 현재 유일한 학교입니다. 선발 기준은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제일 많이 몰리는 곳이었지요.

Q. 가수초등에서는 문해 교육을 몇 년간 진행했나요?
A. 2015년부터 3년 동안 쭉 해왔습니다. 이번에는 26명 재학생 가운데 열 분이 졸업했고요.

Q. 앞으로 문해 학급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은요?
A. 문해 학교 학생들은 초등 교육을 다양하게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더 노력할 거예요.


‘다가오는 로봇 시대~’… 인상 깊었던 한재권 교수 특강

소년한국일보의 초청으로 지난 달 26일 서울 포스코 P&S타워에서 열린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의 특강“다가오는 로봇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강연 내용은 로봇의 발전과, 앞으로 다가올 로봇 시대에 대한 이야기였다. 기자는 로봇 ‘휴보’에 대한 설명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 로봇은 세계 로봇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우리나라 로봇이라고 하는데, 재난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한 어려운 미션들을 척척 해낸다고 말씀하셨다. 또 많은 일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어도 ‘인간성(Humanity)’이 적용되는 일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다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서울 버들초등 6학년 이한나 기자


3~4학년 대상, 2박 3일 스키 캠프 실시

서울 대광초등학교(교장 선생님 이영임)는 지난 주 3~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스키 캠프를 실시하였다.(사진) 오전과 오후에 2시간가량 스키를 배웠다. 또 전통놀이와 컵스택, 미니골프, 수영, 제기차기 등을 하며 우정을 쌓고 협동심을 길렀다. 구도훈 군은 “캠프의 스키 강사님이 너무 훌륭했어요. 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대광초등 5학년 양은전ㆍ송서윤ㆍ강혜선 기자


국립한글박물관, 겨울 방학 교육 진행

국립한국박물관은 최근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교육 신청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격에 따라 보호자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그중 ‘춘향전’교육을 들은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새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우리 고전 문학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기뻤어요.”라고 말했다. /전 서울 삼릉초등 6학년 도현정 기자


‘나의 미래 직업은?’… 코엑스 '진로 교육 페스티벌' 다녀 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는 지난 주 진로 교육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국내의 고등학생들이 평소 생활에 느꼈던 불편함을 보완하고자 직접 기획해 만든 발명품을 볼 수 있는 부스도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VR 체험 홍보 부스를 차려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 신암중 2학년 백송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