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기자 새소식] 학교를 빛낼 일꾼 나야 나! 外
최근 서울 등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학교를 빛낼 전교 임원을 뽑는 선거가 열렸다. 선거에 앞서 남녀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특색있는 공약들을 내세워 열띤 홍보를 벌였다. 임원 선거 소식을 묶어 전한다.

△성남 야탑초등학교(교장 선생님 류재순)는 지난 주 1,2 교시에 2학기 전교 임원선거를 실시했다.(사진) 앞서 전교 임원 후보들은 선거도우미와 함께 4일간 선거운동을 벌였다. 홍보 포스터를 복도에 붙이는가 하면, 피켓 유세도 펼친 것. 그리고 이날 4~6학년 모든 어린이가 전교 임원 후보들의 최종 연설을 한 번 더 듣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그 결과 전교 어린이 회장에 강지훈 학생 등 3명의 임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한 학기 동안 학교 행사와 전교 어린이 회의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야탑초등 6학년 황민호 기자

△서울 성동초등학교(교장 선생님 홍기영)도 지난 주 이틀간 2학기를 이끌어 갈 전교 임원단 선거를 치렀다. 출마를 선언한 8명은 선거에 앞서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틀간 운동원들과 함께 아침 일찍부터 하교 시간까지 선거운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선거규칙을 잘 준수하는 등 공정한 선거에 임해 칭찬을 많이 들었으며, 개표 후 당선 후보와 낙선 후보가 서로에게 축하와 위로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다음날 3~6학년까지 학급 임원선거도 치러졌다. 그 결과 16개 학급에서 48명의 학급임원이 선출됐다. 이후 임원 모두가 리더쉽 함양을 위해 전교임원단 수련회에 참석하였다. /성동초등 6학년 임서윤 기자

△서울 금동초등학교(교장 선생님 이영자)는 지난 주 4~6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전교 임원선거를 개최했다. 앞서 각 학급에서 뽑힌 5~6학년 회장 중 자신의 의견에 따라 전교 임원선거에 나섰는데, 6학년에서는 남자 3명과 여자 3명 등 6명이 전교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후보자들은 선거에 앞서 전교 임원선거에 나가는 방식을 설명듣고, 방송실에서 선거유세 동영상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선거에서는 전교 어린이 회장 1명, 전교 부회장 2명, 5학년 전교 부회장 2명 등이 선출됐다. /금동초등 6학년 강나영 기자


3·4학년, 한 달간 생존 수영 교육

서울 삼릉초등학교(교장 선생님 안규삼) 3, 4학년은 지난 한 달간 인근 논현초등에서 생존 수영교육을 받았다. 한 번에 2개 학급 또는 1개 학급씩 순서를 정해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먼저 코와 입을 막고 자신의 소중한 부위를 가린 다음 기본 입수 방법을 익혔다. 또 입수 다음 여러 방법으로 물 속을 통과하는 것도 배웠다. 마지막 수업은 잎새뜨기였다. 이 과정에서 파도가 쳐도 잘 버티며 계속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반복했다.

생존 수영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은 “입수 방법은 물론이고 물에서 어떤 자세로 버티면 좋은지를 알게 됐어요. 혹시 물 속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수업에서 배운 방법을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삼릉초등 4학년 도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