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봐도 신기한 진안 마이산 탑사 '역고드름'
전북 진안군 마이산 탑사에 있는 그릇에 12일 신비의 역고드름이 맺혀 하늘로 향하고 있다.

이곳의 역고드름은 정화수를 떠 놓으면 나타난다. 거꾸로 솟아오른 고드름은 최대 길이가 35㎝에 이른다. 마이산 역고드름의 생성 비밀은 선뜻 풀기 어렵다. 그릇 안에 담긴 물이 얼면서 위로 솟구치는 고드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릇에 담긴 물이 얼기 시작하면서 부피가 커지면 덜 얼어붙은 표면으로 물이 밀려나오면서 역고드름이 생성되는 원리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역고드름이 발견되는 곳은 마이산 탑사를 비롯해 경기 연천군 경원선 폐터널, 충북 제천시 덕산면의 한 사찰 동굴 등 모두 3곳이다.

한편, 14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상 2℃, 낮 최고기온은 5~13℃로 예보됐다.

/마이산 탑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