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진작가가 본 북한 주민의 일상
프랑스 사진작가 스테판 글라디외(52ㆍ사진)가 2017 4월부터 2019년 10월 사이 북한을 다섯 차례 방문해 촬영한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사진집으로 엮어 펴내 화제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같이 정면을 바라복 렌즈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가 렌즈에 담은 사진의 일부를 소개한다.

1. 평안남도 순천시 인근에 사는 농부의 가정집에서 촬영한 어머니와 아들.

2. 북한 평양에서 촬영한 대학 교수의 가정집. 글라디외는 “통제가 일상이고, 자유가 없는 북한의 모습은 우리의 눈에 비정상적으로 비치지만 25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그곳에 실재한다는 점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3. 평양 동물원에서 만난 북한의 젊은 부부와 그 아들. 글라디외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꼽은 것이다. 한 프레임 안에서 아내는 북한의 현대와 변화를, 남편은 과거와 전통을 각각 상징하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